4일 오늘 역시 전국 푹푹 찌는 무더운 날씨 때문에 곳곳 폭염특보(기상특보) 발효될 가능성 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어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어제와 오늘 요란스런 소나기가 내려도 열기가 식질 않고 있다.

오늘 오후 기온 서울이 무려 35도 등 전국이 33도 안팎으로 오늘처럼 무덥겠고, 불쾌지수와 자외선지수도 높겠다. 계속되는 폭염 속에 건강 잘 챙겨야하겠다.

어제 남부지방으로는 강한 소나기가 내렸는데, 오늘 오전 이 시각 현재 전남지역으로는 소나기가 오는 날씨 보이는 곳도 있다. 

오늘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 많겠지만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 오후 기온은 서울 인천 35도 춘천 청주 35도로 중부지방은 35도 안팎, 남부지방은 전주 대전 33도 대구 부산 울산 33도로 무덥겠다. 

오늘 오전 기온 서울 인천 25도 대구 부산 울산 창원 23도가 예상되고, 오후 기온 서울 인천 35도 대전 전주 35도가 예상된다. 

오늘은 남해상에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겠고,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최대 2m로 일겠다. 

한편 제4호 태풍 '니다(NIDA)'는 중국에 상륙해 광둥성에서 세찬 바람과 큰 비를 뿌려 2만2000여명이 피신했고 4869㏊의 농지가 침수됐으며 가옥 485채를 파손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