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4일 오늘날씨는 어제보다 더 뜨거운 날씨가 되겠다. 오늘은 올 들어 서울에 첫 폭염경보(기상특보)가 내리는 등 올 최고 기온을 경신하며 불볕 더위를 예보했다.  서울은 11일째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밤'이 이어지고 있다.

   
▲ 기상청 기상특보
기상청 전국 오늘날씨·내일날씨예보(일기예보) 및 기상특보에 따르면 서울 경기도는 오늘 낮 최고 35까지 수은주가 치솟겠다.

제주도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고 대구와 경북·경남내륙 지역엔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 지나는 곳이 있겠다. 오늘 서울을 비롯 대구·광주·대전  부산·울산 등 주요 도시에 폭염경보가 그외 대부분 지역도 폭염주으보가 예보됐다.

오늘날씨 예보에 따르면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은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대기불안정으로 오전에는 제주도, 오후에는 남부 일부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내일(5일)과 모레도 폭염이 이어져 기상특보에 주목해야 한다. 내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대기불안정으로 일부 남부내륙에는 내일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현재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일부지역을 제외하고는 전국이 가마솥 더위에 시달리고 있다. 전국에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무덥고 열대야가 지속되겠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