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4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가 결정된 경북 성주 지역민들의 반발과 관련해 입지로 확정된 성산포대 대신 성주군 내 다른 지역으로 사드부대 주둔지를 옮기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로 새누리당 대구·경북(TK) 지역 초선의원과 성주가 지역구인 이완영 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한 자리에서 성주군민들의 사드 전자파에 대한 우려를 전해 듣고 이같이 밝혔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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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대통령은 4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가 결정된 경북 성주 지역민들의 반발과 관련해 입지로 확정된 성산포대 대신 성주군 내 다른 지역으로 사드부대 주둔지를 옮기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은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3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모습./사진=청와대 홈페이지 |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면담은 11시58분 종료됐다. 당초 예정시간(1시간)을 훌쩍 넘겨 2시간 가까이 이어진 것이다.
박 대통령과의 면담에는 김정재, 김석기, 백승주, 이만희, 장석춘, 최교일(이상 경북), 곽대훈, 곽상도, 정태옥, 추경호(이상 대구) 의원 등 초선 10명과 성주를 지역구로 둔 재선의 이완영 의원이 참석했다.
청와대에서는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과 안종범 정책조정수석, 김재원 정무수석, 김성우 홍보수석이 배석했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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