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 알리기 행보를 시작했다.
박 대통령은 4일 충남 서산시 철새 테마파크인 서산 버드랜드를 방문해 철새 박물관 전시 등을 관람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국내 관광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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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오후 충남 서산시 서산버드랜드 철새박물관을 방문, 관람객과 대화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
이날 박 대통령은 서산 효담요양원 원격의료 시범사업 행사에 참석한 후 인근 관광지인 서산 버드랜드를 찾았다. 박 대통령은 버드랜드 안정헌 생태해설사(61세, 여)의 설명과 함께 철새 박물관 전시를 둘러보고 현장 체험학습 중인 어린이를 격려했다.
이어 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가족단위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의 사진 촬영 요청에 응하면서 국내여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은 평소 국내관광이 활성화되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소의 소신을 실천하고자 한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알리기 행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서산 버드랜드 방문에 앞서 울산 십리대숲과 대왕암 공원을 방문한 바 있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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