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여자 유도 대표팀의 정보경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정보경은 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경기장 2에서 열린 유도 여자 48kg급 32강전에서 베트남의 반 응옥 투를 한판승으로 제압하고 8강에 안착했다. 

정보경은 이번 여자 유도대표팀의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

그녀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이어 최근 독일서 열린 그랑프리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상승세가 무섭다. 

괴비는 8강이다. 정보경은 8강에서 세계랭킹 1위 문크바타 우란체체그(몽골)와 대결한다.

정보경이 금메달을 목에 건다면 1996 애틀랜타 올림픽 이후 20년 만에 이루는 여자유도의 쾌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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