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여자 유도 대표팀의 정보경이 준결승전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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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경기장 2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유도 여자 48kg급 16강 대한민국의 정보경(안산시청)이 베트남 은고 투 반을 상대로 유효 2개를 뺏어내며 한판승을 거두고 있다./사진=뉴스1 제공. |
정보경은 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경기장 2에서 열린 유도 여자 48kg급 8강전에서 몽골의 문크바타 우란체체그의 실격패로 준결승에 올랐다.
경기 전 정보경의 금빛 레이스에 가장 고비가 될 경기로 꼽혔던 이번 경기는 문크바타 우란체체그가 다리잡기 실격패로 고개를 떨구면서 20년만의 여자 유도 금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유도에서는 다리잡기가 규칙에 위배되는 것으로 실격패로 처리된다.
정보경은 이번 8강전에서 체력까지 비축해 향후 준결승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한편 정보경이 금메달을 목에 건다면 1996 애틀랜타 올림픽 이후 20년 만에 이루는 여자유도의 쾌거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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