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정보경이 20년 만에 여자 유도대표팀 금메달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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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경 선수가 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경기장 2에서 열린 유도 여자 48kg급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의 파울라 파레토에게 절반을 내주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사진=뉴스1 제공. |
정보경은 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경기장 2에서 열린 유도 여자 48kg급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의 파울라 파레토에게 절반을 내주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16강전과 준결승전에서 모두 한판승을 거둔 정보경은 결승전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하며 제 실력을 발휘했다. 긴장감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냉정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그러나 2분경 상대방의 갑작스런 공격에 절반을 허용하면서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갔다.
특유의 스피드를 살려 적극적인 공격을 이어간 정보경은 이를 만회하지 못하고 그대로 경기를 내주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이번 정보경의 은메달로 한국 올림픽선수단은 첫 메달을 은메달로 기록했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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