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 2016 리우올림픽 개막 네 번째 일정이 막이 오른 가운데 8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시간대부터 9일 오전 시간대까지 진행되는 대한민국 대표팀 주요 일정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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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리우올림픽 개막 네 번째 일정이 막이 오른 가운데 8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시간대부터 9일 오전 시간대까지 진행되는 대한민국 대표팀 주요 일정을 살펴봤다./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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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부터 김현준, 정지근이 사격남자 10m 공기소총 예선에 출전하며, 오후 9시 30분부터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또 한번의 ‘우생순’을 위해 출격한다.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지난 7일 열렸던 우승후보 러시아와의 첫 경기에서 5골차로 패했다. 따라서 남은 4경기 모두 승리해야 4강에 안착할 수 있다.
오후 10시에는 2012 런던 올림픽 여자 사브르 금메달리스트인 '미녀 검객' 김지연이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김지연은 지난 대회 세계랭킹 1위 마리엘 자구니스(미국)와의 경기에서 역전의 드라마를 쓰며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그녀가 다시 한 번 금메달 도전에 나섰다.
같은 시간에 탁구 여자 단식 서효원이 전날 나란히 16강에 진출한 정영식, 전지희를 이어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재일교포 3세로 당당히 태극마크를 단 안창림이 오후 10시 35분 유도 남자 73kg에 출전한다. 안창림은 일본으로부터 받은 귀화 요청을 뿌리치고 태극마크를 달았다. 안창림은 세계 랭킹 1다.
오후 11시 31분에는 김잔디가 유도 여자 57kg급에 출격을 예고하고 있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였던 기대주 김잔디는 세계랭킹 5위다.
9일 오전 4시 44분에는 기보배의 양궁 여자 개인 64강에 출전해 개인전 2연패 달성을 위한 첫 여정에 나선다.
오전 7시에는 한국 남자 역도의 희망 한명목은 62kg급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명목은 62kg급 인상 부문에서 143kg을 들어 한국 신기록을 기록했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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