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 한국여자올림픽 탁구선수인 서효원이 리우올미픽 첫 경기를 펼치고 있다.

서효원은 8일 밤 10시 32강(3라운드)에서 미국 선수 릴리 장을 만나 한 수위의 기량을 보여준다. 서효원은 랭킹 18위, 중국계 미국선수인 릴리 장은 랭킹 101위로 객관적인 전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 대한민국 탁구대표팀의 서효원이 2016브라질 리우하계올림픽 개막을 앞둔 1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터 파빌리온에서 연습을 하고 있다./뉴스1
현재 2세트까지 모두 따내며 릴리 장을 앞서고 있다.  

서효원은 여자 탁구대표팀의 주장으로서 세계적인 수비형 선수다. 단순하게 리시브를 받아 넘기는 것이 아니라 공격하는 수비형으로 저돌적인 스매싱이 매섭다.

하지만 매서운 공격력에 비해 국대 미녀 3인방 중 한명으로 꼽힌다. 이번 리우올림픽 중계로 국대 미녀라는 말만 들었던 네티즌들은 "말대로 얼짱 미녀", "아름다운 탁구만큼 미모도 곱네", "탁구여신 올림픽 동안 꽃길만 걷길" 등 그녀의 미모에 대한 찬사 반응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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