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칠석인 오늘날씨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기상특보)가 내린 가운데 오후 들어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 내리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서울날씨도 비구름이 많아지고 있다. 제주도와 광주지방에서 시작된 소나기는 경기남부와 충청도로 확대되고 있다.
 
   
기상청 오늘날씨 및 내일날씨예보(일기예보), 기상특보에 따르면 서울, 대구, 광주 등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예보됐다. 습도도 높아 불쾌지수도 높겠다. 현재 서울 34도 광주 35도 대구 33도가 예보된 가운데 증평 35.3도 화성 35.0도 의왕 34.6도 계룡 34.4도 남양주 34.4 세종 34.3도 정읍 34.3 예산 34.2 가평 35.1 남해 34.1도 대전 34.3도 등 불볕더위를 보이고 있다.

오늘날씨는 폭염속에 대기불안정으로 경기남부, 충청도,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소나기 내리는 곳이 많겠다. 지역에 따라서는 시간당 30mm의 폭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다.

대전은 34.3도의 날씨에 습도까지 높아 찜통더위를 보이고 있다. 오후 들어 먹구름이 하늘을 뒤덮으면서 대전은 온통 어두컴컴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대기불안정으로 대전 일부 지역에는 많은 소나기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내일(10일)까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며 당분간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며 무더운 곳이 많겠고, 열대야가 이어지겠다.
 
한편 제6호 태풍 꼰선(CONSON)은 오늘 오전 관 동북동쪽 약 1640km 부근 해상에서 느린 속도로 이동중이가. 태풍 꼰선은 중심기압 998hPa에 초속 19m의 속도로 진행중이다. 꼰선은 내일 오전 9시경 관 동북동쪽 약 1300km 부근 해상까지 상륙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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