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 2014년 세계선수권 은메달리스트이자 국내 톱랭커 박경두가 펜싱 남자 에페 개인전 16강전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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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스1 |
박경두는 9일 밤(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카리우카 아레나 제3경기장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펜싱 남자 에페 개인전 32강전에서 에스토니아 니콜라이 노보스욜로프에게 패하며 16강전에 오르지 못했다.
박경두는 수비를 하면서 역습을 하는 스타일로 1회전 초반에 과감하게 승부를 걸었지만, 보스욜리브가 유리한 경기를 이끌었다.
박경두는 3회전에서 동점을 만들며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리기도 했지만, 2점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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