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14일부터 경기도 김포시 풍무5지구 ‘한화 꿈에그린월드 유로메트로' 전세상품 2차분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한화건설 측은 “이번 2차분은 분양 당시 계약세대 중 일부 해지분이 전세공급 물량으로 전환된다”며 “이달 말 구체적인 전세공급 물량이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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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 ‘한화 꿈에그린월드 유로메트로' 조감도./한화건설 제공 |
시공평가 10위권의 한화건설이 전세보증금 반환을 확약하고, ‘전세금 안심대출 보증’에도 가입했다.
계약금 정액 1,000만원, 잔금은 입주 시 납부 조건이며, 계약자들에게는 2년간 무료 커뮤니티 운영, 계양역까지 셔틀버스 운행, 입주청소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한화 ‘유로메트로’는 지하 2층, 지상 10~23층, 2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84~117㎡ 총 1,810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됐다. 입주는 2014년 5월이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1063번지에 마련돼 있다.
정윤철 분양소장은 “합리적인 전세가격에 국토부와 대한주택보증이 전세보증금을 보증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번 2차 물량도 조기 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