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오늘날씨는 기상청이 예보했던 것보다 훨씬 뜨거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이 발표한 오늘날씨 및 폭염특보(기상특보)에 따르면 낮 기온이 서울·대전 35.0도 광주·대구 36.0도 등을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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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이 폭염특보로 붉게 표시된 기상청 폭염 기상특보. /기상청 |
오늘(11일) 오후 5시 30분 현재 전국 최고 기온을 나타내고 있는 영천 39.0도를 비롯해 서울 36.7도 대구 37.9도 대전 35.5도 광주 36.7로 기상청 예보를 뛰어넘은 폭염을 보이고 있다.
서울 36.7도 수원 35.5도 이천 36.0도 홍천 35.9도 대전 35.5도 대구 37.9도 안동 37.8도 영천 39.0도 경주 37.7도 합천 37.5도 밀양 37.6도 전주 36.7도 광주 36.7도 정읍 36.4도로 전국이 가마솥 날씨다.
특히 일부 내륙지역과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간간이 지나던 소나기 소식마저 끊겨 밤에는 열대야 낮에는 폭염이 반복되고 있다. 기상청은 내일은 더 무더울 것으로 예보했다.
내일을 절정으로 주말까지 이어진 폭염은 광복절인 다음 주 월요일 잠시 주춤하겠다. 화요일부터 다시 시작된 폭염은 20일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오늘은 폭염특보제가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일부 섬 지역을 제외하고는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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