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 개막, 한국 11개 종목 141명 출사표 금메달 10개 목표
[미디어펜=이서영 기자]브라질 리우하계 올림픽에 이어 2016 리우 패럴림픽도 열린다.

장애인선수로 구성된 한국 패럴림픽 대표단도 선수촌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오후 3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을 방문, '2016 리우패럴림픽'에 참가하기위해 훈련에 전념하고 있는 장애인국가대표선수단을 격려한다. 이들 선수들이 묶고 있는 숙소와 식당 등 편의시설을 점검할 예정이다.

   
▲ 김종덕 장관이 12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을 방문해 보치아 종목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문체부

   
▲ 김종덕 보치아 종목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체부

 
장애인국가대표선수단은 리우패럴림픽 출전을 위해 지난 1월 18일부터 이천훈련원 등에서 본격적인 훈련에 벌이고 있다. 현재 보치아와 사격, 수영, 양궁, 유도, 탁구, 사이클, 역도, 육상, 휠체어테니스, 조정 등 11개 종목 141명이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 김종덕 장관이 탁구 선수단의 훈련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문체부

 
리우패럴림픽 대회는 9월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열린다. 176개국 5000여명이 참가한다. 한국은 11개 종목 139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금메달 10개 이상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종합순위 12위권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 김종덕 장관이 수영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파이팅을 하고 있다. /문체부

김종덕 장관은 "선수들이 막바지 훈련기간 안전사고와 부상에 특히 유의해달라"면서 "최초로 실시되는 애틀랜타 전지훈련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여 최상의 컨디션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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