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소프트웨어융합대학 내 지능기전공학부 신입생 142명 모집
[미디어펜=정단비 기자] 세종대가 지능기전공학부를 신설한다.

   
▲ 세종대는 12일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을 설치하고 지능기전공학부(인공지능·기계·전자)를 신설해 201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세종대


세종대는 12일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을 설치하고 지능기전공학부(인공지능·기계·전자)를 신설해 201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내외에서 스마트카, 드론, 인공지능, 웨어러블, 사물인터넷, 지능형 로봇 등 신기술이 연구 개발되고 있으며 향후 거대 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미래 새로운 시장 창출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기술 연구 개발과 실무형 융합 인재 양성이 절실한 실정이다.

세종대 지능기전공학부는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 대응하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핵심 기술인 스마트기기(사물인터넷, 웨어러블, 지능형로봇), 무인이동체(스마트카, 드론, 무인선박/잠수정) 분야를 심도 있게 교육하고 다양한 융합 신기술을 연구하여 관련 분야를 선도해 나갈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인재를 선발하여 양성한다.

지능기전공학부는 진화된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하여 외부환경을 인식하고 스스로 상황을 판단하여 이동하는 무인이동체와, 진화된 인공지능 기술을 다양한 사물 및 기기에 접목하여 기능과 다양한 서비스를 유연하게 제공할 수 있는 스마트기기의 두가지 전공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무인이동체공학전공은 기계/항공공학, 전기/전자공학, 첨단 IT기술(소프트웨어, 정보통신)을 창의적으로 융합하고 이에 디자인 기술을 연계한, 진화된 인공지능시스템의 핵심인 자율 무인이동체(무인자동차, 드론, 무인잠수정 등) 분야의 핵심 역량을 갖춘 글로벌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SW 교육 강화, 산업체와 협력하는 인턴쉽/세미나/실습교육, 최신기술 테마 반영, 상용수준제품 제작실습, 학제간 융합 교육 등을 제공한다.

스마트기기공학전공은 IT, 기계, 전자 기술을 바탕으로 진화된 인공지능 기술을 다양한 사물 및 기기에 접목하는 스마트기기(사물인터넷, 스마트홈, 인공지능로봇, 웨어러블시스템, 미래형 스마트폰 등) 기술을 선도할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SW 교육 강화, 산업체와 협력하는 인턴쉽/세미나/실습교육, 최신기술 테마 반영, 상용수준제품 제작실습, 학제간 융합 교육 등을 제공한다.

1·2학년에서 공통 기초 및 전공 교과목을, 3·4학년에서는 심화된 전공 프로그램 (스마트기기공학, 무인이동체공학)을 운영하여 선택한 전공에 대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실습교육 비율이 약 60%로 실무능력을 강화하고, 밀접한 산학협력 및 기술융합을 위한 다양한 교과목을 개설한다. 또한 국제경쟁력을 갖춘 실무형 전문 연구 인력을 배출함으로써 국내외 분야를 선도한다.

세종대 신 구 총장은 "세계는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사회로 변모하고 있다"며 "세종대는 소프트파워가 강한 대학 즉, 국내 최고의 소프트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이 되고자 한다. 창의 융합, 산학협력 그리고 소프트웨어라는 세가지 키워드를 기반으로 신입생들을 창조적인 인재로 키우겠다"고 강조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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