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새누리당이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 야당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정재 원내대변인은 13일 구두논평을 통해 "정부의 추경안 발표 후 한 달 만인 오는 22일로 추경안 처리 일정이 합의됐다"며 "비록 늦은 감이 있지만 합의된 일정대로 추경안이 순탄히 심의·통과되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야당은 더는 다른 정치 현안을 추경안 심사에 연계하지 말고, 추경안을 조속히 통과시키는 데 협조해주길 바란다"며 정부에는 "불용예산이 최소화되도록 예산 편성과 집행 계획을 꼼꼼히 점검하고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12일 새누리당·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 등 여야 3당 원내대표는 정세균 국회의장의 주재로 국회의장실에서 회동, 오는 22일 본회의를 열어 추경안을 처리키로 합의한 상태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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