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배드민턴 복식 정경은·신승찬이 네덜란드 뮈스컨스·픽과 여자복식 8강전을 2세트까지 진행한 가운데, 1대 1 동점을 이뤘다.

정경은 신승찬은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로 파빌리온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복식 8강전 1세트는 이겼지만 2세트 패하고 말았다. 

2세트서 정경은의 강한 스메싱이 눈에 띄었다. 신승찬은 네트 앞에서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네덜란드 선수들의 활약으로 20-20으로 동점이 됐기 때문에 두 포인트 앞서 나갔어야 했다. 

그러나 2세트 스코어는 20-22으로 매칭포인트에서 아쉽게 점수를 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