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KT&G생명과학과의 합병 소식에 강세를 이어가던 영진약품의 주가가 이틀째 하락세다.

16일 오전 9시11분 현재 영진약품은 전일 대비 0.42% 내린 1만1950원을 기록 중이다.

영진약품은 KT&G생명과학 합병 비율을 1대 0.6099199에서 1대 0.4957375로 조정한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금융감독원이 신약 개발사인 KT&G생명과학의 재무적 위험을 반영하라며 증권신고서 보완을 요구하자 내린 결정이다. KT&G생명과학은 지난해 매출 12억원을 올렸지만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 각각 41억원, 69억710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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