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내츄럴엔도텍의 주가가 이란 최대 제약사에 백수오 수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중동 시장 공략에 나섰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16일 오전 9시59분 현재 내츄럴엔도텍은 전거래일 대비 12.07% 오른 1만95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내츄럴엔도텍에 따르면 최근 이란 상무부(Ministry of Commerce)의 원료 납품 허가를 받아 첫 수출 물량을 선적했다.
앞서 지난 1월에는 이란 식약처의 원료 허가에 이어 중동 국가 중 최초로 이란 최대 제약 그룹 베파 홀딩(Bephar Holding)계열 제약사 제니안파마(Geneian Pharmed)와 백수오 복합추출물인 ‘에스트로지’ 원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내츄럴엔도텍 관계자는 "이번 계약과 더불어 지난 1월 이집트 제약사 미나팜(Mina Pharm)과도 원료 공급 계약을 체결해 중동 시장에서 연이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설명했다.
[미디어펜=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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