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정우 기자] 신임 농촌진흥청장에 임명된 정황근(56) 청와대 농축산식품비서관은 박근혜 정부의 주요 농업정책을 총괄해온 전문가로 꼽힌다.

충남 천안 출신인 정황근 신임 농촌진흥청장은 1960년생으로 대전고와 서울대 농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기술고등고시 20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부 친환경농업정책과장‧혁신인사기획관 등을 거쳐 농림수산식품부에서 대변인, 농어촌정책국장, 농업정책국장 등을 역임하며 20년 가까운 공직 생활 대부분을 농업 분야에서 지냈다.

농어촌정책국장 역임 당시 귀농·귀촌 사업을 국가 정책으로 만든 인물로 알려져 있으며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전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2013년부터는 청와대에서 농축산식품비서관을 맡아 현 정부의 주요 농업정책을 진두지휘했다.

▲충남 천안 ▲대전고·서울대 농학과 ▲기술고시 20회 ▲현 대통령비서실 농축산식품비서관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 전문위원 ▲농림수산식품부 농업정책국장 ▲농림수산식품부 농어촌정책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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