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셀트리온의 주가가 미국 법원의 제약사 얀센(존슨앤드존슨의 자회사)의 관절염·자가면역치료제 '레미케이드'의 특허 무효 소식에 강세다.

18일 오전 9시8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2.55% 오른 11만6800원을 기록 중이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미국 메사추세츠 연방법원은 셀트리온이 얀센의 레미케이드 물질특허(471물질특허)에 대해 제기한 약식판결에 대해 구술심리를 진행, '471 물질특허가 무효하다'고 17일(현지시간) 판결했다.

앞서 얀센 측은 지난해 3월 셀트리온의 항체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오리지널의약품의 ‘471 물질특허를 침해한다며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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