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금요일인 19일에도 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찜통더위는 계속될 전망이다. 중부지방에는 소나기가 예보돼있지만, 더위를 식혀주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29도에서 35도로 전날과 비슷하다고 내다봤다.

대기불안정으로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제주도에는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5∼30㎜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이날부터 22일까지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인 만큼, 밀물 때 저지대 침수 피해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