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리우올림픽 폐막식에 브라질의 상징인 정열적인 쌈바 춤이 선보여졌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폐회식이 8월22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막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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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우올림픽 폐막식에 브라질의 상징인 정열적인 쌈바 춤이 선보여졌다. /뉴스1 |
리우올림픽 폐막식에 비가 많이 내렸지만, 세계 선수들은 화합의 축제 장을 즐겼다. 우비를 입은 전세계 선수들은 하나같이 환한 미소를 띄었다.
리우올림픽 폐막식 카운트다운 이후 불꽃이 하늘을 향했고, 선수 입장 뒤 20분여 정도 지난뒤 쌈바 춤이 이어졌다.
프레부에 맞춰 리우올림픽 폐막식은 축제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프레부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오른 공연예술이다.
프레부(Frevo)는 음악과 춤이 어우러지는 예술적 표현으로, 브라질의 헤시피(Recife) 카니발이 기간에 주로 연행된다.
빠르고 경쾌한 리듬은 행진곡이나 브라질의 탱고, 스퀘어 댄스, 폴카, 클래식 레퍼토리 등의 여러 음악 장르가 결합되어 군악대와 팡파르와 함께 연주된다. 음악은 기본적으로 도시적이며, 이에 동반되는 춤과 마찬가지로 '파수(Passo)'는 활기차고 파격적인 것이 특징이다.
프레부의 경쾌한 행진곡에 맞춰 리우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한 선수들은 춤을 췄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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