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016 을지연습'이 시작된 22일 지하벙커인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상황실에서 '을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했다.

을지 NSC는 지난 2013년부터 작년까지 3년 연속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을지 NSC에 이어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처음으로 을지훈련 기간중 '을지 국무회의'를 열고, 제37회 국무회의를 잇따라 주재한다.

   
▲ 박근혜 대통령은 '2016 을지연습'이 시작된 22일 지하벙커인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상황실에서 '을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했다. 이날 을지 NSC에 이어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처음으로 을지훈련 기간중 '을지 국무회의'를 열고, 제37회 국무회의를 잇따라 주재한다./청와대 홈페이지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 대통령은 오늘 잇따른 회의에서 국가 비상사태 시 국민의 안위와 국가 안보를 지키기 위한 정부 차원의 대비 태세를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을지연습은 지난 1968년 북한의 청와대 기습사건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을지연습에 대해 정 대변인은 "북한의 지속적인 미사일 도발과 5차 핵실험 가능성 시사 등 엄중한 안보위기 상황에서 진행되는 만큼 민·관·군이 통합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철저한 안보 대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미디어펜=김소정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