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분기 중 매각 절차 마무리될 전망
[미디어펜=정단비 기자] 삼성생명에 이어 삼성화재 사옥 역시 부영그룹의 소유가 될 예정이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부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지난달 초 을지로 사옥 건물에 대해 매각 공고를 내고 이달 초 입찰을 마감한 바 있으며 조만간 부영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구체적인 가격 조율을 거쳐 3분기 중에 매각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앞서 부영은 지난 1월 삼성생명의 세종대로(옛 태평로) 사옥을 부영그룹에서 매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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