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삼성전자의 주가가 이틀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10시19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51% 내린 163만30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23일 169만4000원까지 오르면서 주가 200만원대 시대를 열 것이라는 기대감과는 다른 모습이다.

금융권 일각에서는 최대주주인 삼성생명이 조만간 지분 일부 매각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삼성생명은 삼성전자 지분 7.2%를 보유 중이다.

금산분리 원칙에 따라 금융지주사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비금융 계열사 지분을 5%까지 줄여야 하고 1대 주주에서도 내려와야 하기  때문에 삼성전자 지분 매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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