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국회가 2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해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청문회 '증인 채택' 문제를 둘러싼 여야간 대치로 잠시 중단된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종합정책질의를 이어간다.
이날 전체회의에는 황교안 국무총리,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관계 부처 장관 등이 출석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기획재정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개최해 내달 8~9일로 예정된 조선·해운업 부실 규명을 위한 연석청문회의 증인 채택을 의결한다.
여야 3당 원내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만나 오는 30일 본회의를 열어 추경안을 처리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이를 위해 이날부터 예결위에서 2015 회계연도 결산과 추경안 심의를 재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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