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한동근이 '듀엣가요제' 출연 이후 2연승을 거둔 가운데, 과거 발표한 노래를 통해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동근이 지금으로부터 2년 전 가을 발표한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가 음원차트 정상의 자리에 올라선 것이다. 이 노래는 26일 현재 주요 음원 사이트 최고의 자리에 등극했다.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3'의 우승자 한동근은 2014년 9월 데뷔했다.
당시 데뷔 앨범인 디지털 싱글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는 다음달 전격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한동근은 지난 2013년 3월 종영한 '위대한 탄생3'에서 힘 있고 거친 목소리로 '리틀 임재범'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는 애절한 가사와 한동근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이는 감성 발라드곡이다.
산이의 '이별식탁', 소유와 정기고의 '썸'에 참여한 제피가 노래를 만들었다.
지난 26일 방송을 탄 MBC 예능프로그램 '듀엣가요제'에서는 한동근과 최효인이 한 차례 지난 방송에 이어서 더 성숙해진 무대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