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27일 제 717회차 나눔로또 추첨 결과 현재까지 나눔로또 1등 당첨자 총 누적자 수는 4471명이 됐다. 716회차 1등 당첨자가 12명 무더기로 쏟아지면서 당첨금이 10억원대로 떨어졌지만 717회차는 절반인 6명이 나오면서 당첨금은 27억243만으로 껑충 뛰었다.
716회차 1등 당첨자 12명은 모두 자동선택자였지만 717회차에서는 자동 2명 수동 4명으로 나뉘었다. 나눔 로또 총 당첨자수가 4471명에 이르면서 국민 1만명 중 1명 꼴로 로또 1등에 당첨된 셈이다.
지금까지 나눔로또 1등 최고 당첨금은 407억2295만9400원이었고 최저 당첨금은 4억593만9950원이었다. 최고 1등 당첨금과 최저 당첨금 차이는 100배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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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17회차 나눔로또 당첨번호. /나눔로또 홈페이지 |
로또 1등 당첨금은 712회차에서는 4명이 나오면서 40억대 대박이 터졌지만 713회차에서 9명이 나오면서 당첨금은 다시 20억대 밑으로로 떨어졌다. 715회차는 6명이 나오면서 20억원 대 당첨금을 유지했지만 716차에서 12명이 나오면서 당첨금은 10억원대로 내려갔다. 717회차에서는 6명 나오면서 당첨금은 다시 20억대를 훌쩍 넘었다.
717회차 1등 당첨자 6명중 자동 2명 수동 4명이었다. 당첨 지역은 경기 3곳, 울산 1곳 경남 1곳 경북 1명 등으로 서울을 비롯한 충남북 전남북에서는 배출되지 않았다. 경기가 유독 강세를 보였다.
최근 로또 1등 당첨금을 살펴보면 706회차 4명 33억 3174만 원, 707회차 12명 13억2216만 원, 708회차 4명 40억9955만 원, 709회차 14명 11억6527만 원이다. 710회차 5명 28억9544만 원, 711회차 7명 22억7741만 원, 712회차 4명 40억3448만 원, 713회차 9명 17억1472만 원, 714회차 7명 20억8513만 원, 715회차 26억551만 원, 716회차 12명 13억5875만 원, 717회차 6명 27억243만 원이다.
현재까지 로또 1등 당첨자 중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은 미수령자는 모두 16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3년 6명, 2014년 3명, 2015년 4명, 2016년 상반기 3명이다. 1등 미수령자 당첨금만 총 294억21000만 원에 달한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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