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간 시작이자 8월의 마지막 월요일인 29일 오늘도 초가을 선선한 날씨 속에 전국 곳곳으로 비가 내렸다.
영동과 경북동해안은 약한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는데, 앞으로 최대 30mm가 더 오겠고, 경기와 충청 내륙은 밤에 소나기가 지나기도 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화요일인 30일 내일 전국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서울 경기와 강원도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낮부터 하늘빛이 차츰 흐려지겠는데, 경기북부와 영서북부는 밤에 비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내일부터 당분간은 서쪽 내륙과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거세게 불겠다. 오늘 밤 이 시각 현재 서쪽지역에는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내일 아침 서울 인천 수원 경기도 18도, 전주 대전 대구 부산 17도 등 제법 쌀쌀하겠다. 오후 한낮에는 서울 인천 24도, 광주 전주 대전 청주 순천 26도, 대구 부산 울산도 26도 등 예상된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매우 높게 일겠다. 특히나 동해상은 풍랑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대 7m까지 거세게 이는 곳이 있겠다. 동해안과 서해안은 너울성 파도를 주의해야겠다.
한편 제10호 태풍 '라이언록(LIONROCK)'의 간접영향으로 9월 1일까지 남해와 동해 상에는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요구된다.
그러나 태풍 진로가 일본 오키나와 동쪽 해상으로 남서진할 전망이라 제주도 등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예상되지 않는다.
앞서 일본 열도에 접근했던 11호 ‘곤파스(KOMPASU)‘는 최근 홋카이도 주변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