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내 '테마와 숫자로 읽는 수출입은행' 게시
[미디어펜=이원우 기자]수출입은행이 수은의 역할과 기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코너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은 수은의 역할과 기능을 테마별로 누구나 쉽게 이해하도록 '테마와 숫자로 읽는 수출입은행'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총 5개로 이뤄진 테마는 국민경제, 국정과제, 대외무역, 동반성장‧대외협력 등 대외정책금융기관으로서 수은의 4대 역할과 작고 효율적인 기관을 표방하는 수은의 업무생산성 등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각 테마별 2~3개로 구성된 13개 지표는 수출, GDP, 고용 등 경제 전반에 걸친 수은의 역할과 성과를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수은 관계자는 "소매금융이 없는 수은의 특성상 기관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낯설어 하는 국민들이 많아 이번 테마별 지표를 만들게 됐다"면서 "수출신용기관(Export Credit Agency)이라는 다소 생소해 보이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수은이지만 실제로는 국민들의 삶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을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수출신용기관(ECA)이란 국가전략산업의 수출을 진흥하고 대외경제협력을 증진하는 등 국익을 실현하기 위해 금융을 제공하는 공적 금융기관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수출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수은이 이날 발표한 테마별 성과지표는 수은 홈페이지 '수은홍보관' 코너에서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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