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전국 주택 매매 가격이 평균 3억원을 돌파했다.

30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아파트와 단독, 연립을 포괄하는 전국 주택의 평균 가격은 8월 3억30만원으로 지난달 2억9882원보다 148만원 상승했다.

서울 주택의 평균 매매 가격은 5억1019만원으로 조사됐으며 수도권은 3억7781만원, 지방 5개 광역시는 2억3617만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전국 주택 매매 가격은 0.64%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파트가 0.65%로 가장 많이 상승했고 단독(0.55%), 연립(0.53%)이 그 뒤를 따랐다.

전국 주택 평균 전세가격은 아파트, 단독, 연립 역시 모두 상승하며 2억409만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주택의 평균 전세가격은 3억3315만원, 수도권 2억5822만원, 지방 5개 광역시는 1억5938만원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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