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올들어 부산 청약신기록 연달아 갱신…기대 증폭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부산 청약시장에서 올들어 연이은 신기록을 갱신했던 ‘자이’ 브랜드가 명륜4구역 재개발 단지를 선보인다.

GS건설은 올 2일 부산 동래구 명륜동 일대에 ‘명륜자이’ 견본주택을 개관, 분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 GS건설의 '명륜자이' 투시도


명륜4구역을 재개발하는 ‘명륜자이’는 지하 2층~지상 28층 총 67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이 중 전용 45~84㎡ 등 47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도시철도 1·4호선 환승역인 동래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한데다 만덕터널을 통해 남해고속도로, 부산~대구 고속도로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교육·편의시설이 단지로부터 반경 500m 내에 자리한다. 명륜초·동래중·중앙여고교가 가까워 통학이 수월하며 1㎞ 거리에는 동래고교도 있다. 편의시설로는 롯데백화점·롯데마트·메가마트·대동병원·동래구청·동래향교 등이 위치해 있다.

‘명륜자이’ 주변의 ‘명륜1번가’는 동래역~메가마트의 약 1㎞ 거리를 지칭하는 말로, 하루 평균 3만6000명의 유동인구가 몰리는 상권이다.

GS건설의 ‘자이’ 아파트는 앞서 부산에서 호성적을 거둔 만큼 ‘명륜자이’에 대한 기대감도 증폭시키고 있다. 올들어 부산에 분양된 ‘자이’ 아파트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마린시티자이’ 450대 1 ▲‘대연자이’ 330대 1 ▲‘거제센트럴자이’ 327대 1 등이다.

김현진 GS건설 분양소장은 “좋은 입지, 명품 브랜드, 합리적 분양가 등 분양 성공의 3대 요소를 모두 갖춘 단지로, 이미 많은 관심을 받아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며 “부산에서 ‘자이’의 신뢰도가 계속 높아지고 있는 만큼,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부산 연제구 거제천로 182번길 3에 마련된다.

1순위 청약은 8일 진행되며 당첨자는 추석 연휴가 지난 뒤 20일에 발표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9년 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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