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유미(30)·연우진(30) 주연 영화 ‘터널 3D’(감독 박규택)가 크랭크인 했다.

제작사 필마 픽처스는 “‘터널3D’가 남양주 종합촬영소에서 지난 6일 첫 촬영을 시작한 후 현재까지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 필마 픽처스 제공

탄광 지역을 배경으로 한 영화의 특성상 태백, 정선, 광명 등지 촬영을 앞두고 있다.

특히 작품의 완성도와 사실감을 위해 남양주 종합촬영소에 실제와 같은 크기의 탄광과 부속 세트를 제작해세트촬영을 한다.

‘터널 3D’는 디지털 3D 공포영화로 폐탄광 지역에 조성된 고급 리조트로 여행을 간 20대 남녀들이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게 되는 내용이 그려진다. 영화는 4월까지 촬영을 마치고 올 여름 개봉한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