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대구달서경찰서(서장 이갑수)는 1일 월서중학교를 시작으로 오후 1시부터부터 하교시간까지 관내 15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상담교실'을 운영한다.

학교전담경찰관이 점심시간과 쉬는 시간에는 학교 위클래스 등 별도의 공간에서 학교폭력과 관련된 상담 및 첩보 수집활동을, 수업시간에는 학교 내외 취약지 순찰활동을, 그리고 하교시간에는 '학교폭력 멈춰'손 피켓을 들고 하이파이브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집중 활동을 전개한다.

   
▲ 대구달서경찰서 찾아가는 학교폭력상담교실.

이날 오후 1시부터 3시간 40분간 진행된 월서중학교 찾아가는 학교폭력 상담교실은 학교전담경찰관 5명이 학교폭력이 우려되는 학생에 대한 상담과 교내 학교폭력 관련 내용 청취, 하굣길 하이파이브 캠페인을 진행했다.

대구달서경찰서 찾아가는 학교폭력 상담교실은 9월 한 달간 관내 15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1회기 운영한 후 추가 진행 또는 고등학교 대상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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