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백,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
[미디어펜=정단비 기자] 카드사들이 체크카드 이용고객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이벤트를 벌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 카드사들이 체크카드 이용고객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연합뉴스


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우리카드는 체크카드 이용고객들을 위하여 지난달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우리체크로 뭉치면 히트다! 히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카드는 우리 체크카드를 이용하고 있는 지인 5명 이상을 모아 이벤트 기간 내 홈페이지나 스마트앱에서 모임 개설 후 멤버로 등록하고, 등록된 멤버 전체 이용금액 합산이 100만원 이상이면, 이용액 상위 26개 모임에게 최고 100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 등록 멤버수 상위 5개 모임과 멤버 평균 이용액 상위 5개 모임에도 각각 20만원의 캐시백을 증정하는 등 푸짐한 캐시백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여기에 멤버로 등록하고 1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3000명을 추첨해 바나나맛우유 모바일쿠폰을 증정하고, 이벤트에 참여하고 개인블로그에 참여 완료 인증샷을 게시한 고객 중 선착순 100명과 추첨에 당첨된 100명에게 BBQ황금올리브치킨 모바일쿠폰을 증정한다.

국민카드는 박인비 선수의 골든 그랜드슬램 달성 기념으로 8월 26일부터 9월 25일까지 행사에 응모하고 KB국민 체크카드(KB국민 기업체크, 비씨플러스, 프리패스 카드 제외)를 이용해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각각 캐시백을 제공하는 '체크카드 골든 그랜드 슬램'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중 △20만원 이상 이용하면 1000원 캐시백 △자동납부로 10만원 이상 이용하면 2000원 캐시백 △골프·스포츠 관련 업종에서 20만원 이상 이용하면 4000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한 △해외 가맹점에서 또는 해외 직구로 이용한 금액이 10만원 이상이면 3000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금요일과 토요일 체크카드를 사용하면 혜택을 주는 이벤트도 있다. 국민카드는 7월 8일부터 9월 24일까지 KB국민 체크카드(KB국민 기업체크, 비씨플러스, 프리패스 카드 제외)를 이용해 해당 업종에서 이용시 일 최대 1만원 할인혜택을 준다. 

우선 △대형마트에서 건당 8만원 이상 결제시 4000원 환급할인 △미용실 업종에서는 건당 5만원 이상 결제시 4000원 환급할인 △택시업종에서는 건당 1만원 이상 결제시 1000원 환급 할인 △커피전문점, 제과점, 아이스크림점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시 1000원 환급 할인해준다. 

1일 각 업종별 1회 적용되며 4개업종에서 모두 이용시 최대 1만원 할인, 월별 최대 2만원 할인 가능하다.

신한카드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행사기간 중 신한 개인체크카드로 지방세를 납부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납부한 합산금액의 0.15%를 현금 캐시백해준다. 

현금 캐쉬백 대상금액이 1만원 미만일 경우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지방세로는 취·등록세, 재산세, 자동차세, 지방소득세, 주민세, 레저세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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