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주 기자] 미래부는 점심식사를 한 뒤 사무실로 돌아오지 않고 집으로 가는 등 공직기강 위반 행위를 한 미래창조과학부 김모 팀장을 직위해제했다. 

김 팀장은 올해 7월 중순 산하기관과의 식사를 마친 뒤 근무지를 이탈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김 팀장은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6차례에 걸쳐 특별한 업무현안 없이 산하기관으로부터 식사를 제공 받고 부서 회식비용을 산하기관에 전가하는 등 공직자로서 부적절한 행태를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미래부는 김 팀장에 대해 강등, 정직 등의 중징계를 내린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