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단비 기자] 국민카드가 청호나이스와 손잡고 새로운 상품을 선보였다.

국민카드는 6일 청호나이스와 제휴를 맺고 생활가전 렌탈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청호나이스 KB국민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청호나이스의 생활가전 렌탈서비스 요금 할인과 놀이공원, 영화 할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카드로 청호나이스 렌탈 요금 자동납부 시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1만1000원 △70만원 이상이면 1만5000원 △100만원 이상이면 2만원이 할인된다.

렌탈 요금이 할인 금액보다 적을 경우에는 렌탈 요금 전액이 할인되며 렌탈 요금 자동이체 승인이 2건 이상인 경우에는 합산하여 월 할인 금액 내에서 할인된다.

또한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에버랜드(일 1매, 연 10매)·롯데월드(일 1매, 월 2매, 연 5매) 자유이용권 50% 할인 △캐리비안베이(일 1매) 입장권 30% 할인 △맥스무비 홈페이지에서 영화 예매시 1매당 3500원 할인(일 2매, 월 4매, 연 10매)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실적은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이 카드로 이용한 일시불·할부 금액이며 이 카드로 할인 받은 해당 이용금액 전체,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장기카드대출(카드론), 각종 세금·공과금 등은 제외된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해외 유니온페이 가맹점에서 이용이 가능한 케이월드 1만2000원, 마스터 1만7000원이다.

카드 발급 신청은 국민카드 홈페이지·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국민카드 발급 상담 전용 고객센터, 청호나이스 홈페이지 등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