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주 기자] 충북 단양군 단양읍에서 가곡면을 잇는 국도 59호선이 개통된다. 

국토교통부는 충북 단양군 단양읍에서 가곡면을 잇는 국도 59호선 6.8km 구간을 이달 8일 오후 3시 개통한다고 7일 밝혔다.

2004년 첫 삽을 뜬 국도 59호선의 총 사업비는 1021억 9900만원이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운행시간이 기존 20분에서 5분으로 단축되고, 운행거리도 4km로 단축된다. 이 지역은 충청 내륙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고수동굴 등이 국도 주변에 있어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어 왔다.

이번에 개통된 도로는 주로 완만한 평지부로 형성돼 기존 산악지 도로와 교통량 분산은 물론 우회도로 기능도 수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