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추석 연휴기간동안 서울시 쓰레기 수거가 중단된다.

서울시는 7일 추석 연휴기간인 13일 오후 9시부터 18일 자정까지 5일간 쓰레기 수거가 중단된다고 밝혔다.

다만 추석 연휴기간 중 쓰레기 적체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와 자치구에 총 26개 청소상황실을 가동, 매일 주요 도심지역 등 취약지역을 중점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깨끗한 거리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환경미화원 1만3359명이 특별근무조를 편성해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거리를 중점적으로 청소하며 관리한다.

시는 추석 연휴 전인 13일까지 공무원과 환경미화원, 주민 등 1만7400여명이 참여하는 주요 도심지역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는 한편 연휴가 끝난 후에도 청소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마무리 대청소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