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오늘처럼 전국이 불편한 날씨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한동안 잠잠하던 미세먼지가 오늘은 곳곳에서 나쁨 단계를 보였다.
8일 내일 역시 계속해서 남부일부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겠고, 수도권도 대기 정체로 인해 밤부터 농도가 좀 더 높아지겠다.
오늘 밤이 되면서 전국 곳곳으로 안개도 다시 끼었다. 특히 서해안과 일부내륙으로는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보여 안전운전에 신경써야겠다.
미세먼지는 내일 오후 중북부지역과 경북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해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 낮부터 오후사이 중북부지역과 경북내륙으로는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 비가 오겠다. 예상강수량 최대 40mm 정도가 예상된다.
오늘 밤 이 시각 현재 전국에 구름이 잔뜩 끼어있는 가운데 두터운 중상층 구름대가 지나고 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지만 중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내일 오전 기온 전국이 20도 안팎으로 출발하겠고, 오후 한 낮에는 서울 인천 27도 강릉 24도가 예상되고 전주 대전 청주 광주 순천과 대구 부산 울산 29도 등 전국 다소 무더운 날씨 보이겠다.
모레 아침기온도 20도 안팎이 예상되고, 낮 기온은 서울 인천 28도 대전 대구 부산 29도가 예상된다.
내일까지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오후부터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최대 3m로 차차 높게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