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8일 오늘날씨는 대기불안정으로 전국 곳곳에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 내리는 곳이 많겠다. 비구름과 함께 무더위는 한풀 꺾여 선선하겠지만 소나기와 미세먼지로 변덕스런 가을날씨를 보이고 있다. 서울 경기 날씨는  미세먼지마저 말썽이다. 

   
오늘 낮 현재 서울 경기 부산날씨는 어두컴컴한 가운데 천둥이 치며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기세다. 중국에서 서해로 유입되던 스모그가 동풍에 밀려 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다.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 오늘날씨 및 내일날씨예보(일기예보·기상특보)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중부지방과 경북내륙에는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는 내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도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밤 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7.0도 부산 29.0도 대구 28.0도 대전 29.0도 광주 30.0도 울산 29.0도 등으로  일부 지역은 무덥겠다.

오늘 구름 많고 한 때 비가 예상되는 지역은 서울 인천 수원 춘천 부산 울산 등이다. 대전 대구 광주 전주는 구름 많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 강원, 서해5도, 경상도, 중부내륙 울릉·독도 5~40mm.

한편 북상 중이던 제13호 태풍 말로(MALOU)는 오늘 오전 3시 일본 도쿄 남서쪽 약 430km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되면서 소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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