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포인트, 온·오프라인 1만8000여개 제휴 가맹점서 현금처럼 편리하게 사용
[미디어펜=정단비 기자] 롯데멤버스가 '엘포인트 전환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 롯데멤버스는 8일 롯데상품권을 L.POINT로 전환해 온·오프라인 롯데그룹 계열사는 물론 1만8000여개 제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엘포인트 전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롯데멤버스


롯데멤버스는 8일 추석 선물로 각광받는 롯데상품권을 L.POINT(이하 엘포인트)로 전환해 온·오프라인 롯데그룹 계열사는 물론 1만8000여개 제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엘포인트 전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롯데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편리하게 사용하던 롯데상품권을 온라인에서 이용하기 위해서는 롯데닷컴, 롯데아이몰에서 전환후 사용해야하는 다소 불편한 점이 있었다. 

이에 엘포인트는 지난해 9월부터 엘포인트 홈페이지와 모바일 APP, 전국 롯데백화점 롯데카드센터 33곳을 방문하면 롯데상품권을 엘포인트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전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준 35만 여건, 300억원 규모로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엘포인트는 롯데상품권 뿐만 아니라 도서문화상품권, 북앤라이프 캐시, YBM 교육상품권, S-OIL 보너스 포인트, 해피머니 문화상품권과 해피머니 캐시 등도 엘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는 등 고객편의성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엘포인트는 잔여 포인트가 부족해 제휴사의 다양한 포인트 혜택을 누리기 힘든 고객들을 위해 롯데카드, 휴대폰과 롯데 ATM기기를 통해 엘포인트를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이고 있다. 

엘포인트 홈페이지와 모바일 APP에서 롯데카드 및 휴대폰 소액 결제가 가능하며, 전국 약 4500대의 롯데 ATM기기에서 현금 입금으로 엘포인트를 충전할 수 있다. 최소 1000원부터 최대 50만원까지 가능하며 롯데ATM기기의 경우 충전수수료가 무료인 점이 특징이다. 

엘포인트 관계자는 "엘포인트 전환·충전 서비스는 물론, 추석 소액 용돈을 포인트로 주고 받을 수 있는 '엘포인트 선물하기' 등을 활용해 알찬 추석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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