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광성 기자] 종영을 앞둔 '함부로 애틋하게' 제작진이 20회 예고편을 선 공개했다.
 
8일 밤 10시 방영될 KBS2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건강 악화로 남은 시간이 점점 줄어드는 신준영(김우빈 분)을 보며 노을(배수지 분)과 가족들은 괴로워한다.
 
준영은 신영옥(진경 분)에게 "미안해 기억 못해서"라며 오열하는 장면도 담겨있다. 최현준(유오성 분)은 준영에 대한 미안함으로 인해 자신의 죄와 모든 진실을 밝히는 모습도 공개됐다.
 
   
▲ KBS2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선 공개된 방송 화면캡처

또한, 준영은 그동안 숨겨 왔던 자신의 진심을 노을 앞에서 고백하고 서로의 대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낸다.

20회로 끝으로 종영되는 '함부로 애틋하게'는 인기리 종영한 '태양의 후예'에 이어 사전 제작으로 시작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기존에 로맨스 드라마들과 차이가 없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KBS2 수목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는 동 시간 방영되는 W(더블유 MBC)와 질투의 화신(SBS)보다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함부로 애틋하게'가 종영되면 김하늘·이상윤 주연의 수목 드라마 ‘공항 가는 길’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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