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후원 통한 유소년 스포츠클럽 리그 활성화 앞성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롯데리아가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운영하는 ‘서울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야구리그’를 지난 8일 고양시 삼송야구장에서 6개월간의 리그 대장정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 지난 8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삼송야구장에서 ‘서울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야구리그’ 본선 대회를 개최 후 우승팀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롯데리아


본 대회 시상식에 앞서 롯데리아는 서울특별시교육청에 대회 운영 및 해외 연수 후원식을 진행하였으며, 롯데리아 이장묵 마케팅부문장과 서울시교육청 김낙영 장학관과 우승팀 시상을 위해 KBSN 스포츠 야구 해설위원 조성환 위원이 참석했다.

롯데리아가 후원하는 ‘서울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야구리그’는 2013년 첫 후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4년간 서울시 초, 중, 고등학교 400개교 약 9000여명의 학교스포츠클럽 학생들이 참여하여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롯데리아는 총 5억원을 후원했다.

이번에 진행된 본선대회는 6개월 동안 진행된 예선리그를 통과한 초등부 4개교, 중등부(남자) 9개교, 중등부(여자) 2개교, 고등부 5개교가 참가하여 지난 5일~8일까지 진행됐다.

본선대회 토너먼트 결과 초등부에서는 토성초등학교, 중등부(남자)에서는 홍은중학교, 중등부(여자)에서는 성신여자중학교, 고등부에서는 신목고등학교 학생들이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한 학교의 선수와 지도교사는 오는 12월 롯데리아의 후원으로 대만 선수들과의 친선 경기를 위해 해외 연수를 떠난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롯데리아는 유소년들의 건강 증진과 심신 단련을 통해 건강한 학교생활을 영위하고 꿈과 열정을 갖도록 다양한 야구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방향과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