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가 경제성과 1등급 에너지효율을 갖춘 실속형 에어컨을 선보인다.
동부대우전자는 19일 초절전 인버터 시스템을 채용한 ‘2014년 에어컨 신제품’ 5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초절전 인버터 시스템을 탑재, 에너지 효율 1등급을 획득함으로써 전기료 절감 문제를 만족시켰다는 점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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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형 에어컨 신제품 'DOZ-PM18DM'/동부대우전자 제공 |
또 냉방·제습 등 기본 기능에 집중하되 부가기능을 간소화해 가격경쟁력을 높였다. 벽걸이형 50만~70만원, 홈멀티형 160만~200만원대 초반으로 경쟁사 동급 대비 최대 50% 저렴하다.
국내 최초로 리모컨 및 실외기에 온도감지 기능을 채용, 사용자 주변 온도로 실내 온도 조절이 가능하고, 실외기 외부온도 인지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실내외 온도차를 적정 수준으로 조절할 수 있다.
오염되기 쉬운 열교환기 청결을 위해 '오토 슬라이딩 도어' 기술도 적용하여 실내기로 들어가는 먼지 및 오염물질을 차단했으며, 디자인도 한층 강화했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이번 에어컨 신제품은 기본기능에 집중해 가격을 낮추고 에너지 효율 1등급을 획득한 제품”이라며 “경기불황속에 전기료 인상까지 겹친 가운데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