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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도로공사는 추석 고향가는 길, 추석 연휴 전날인 13일 오후 5시부터 혼잡이 극도에 달해 서울~부산간 8시간 50분 소요될 것으로 예측했다/한국도로공사 추석교통방송 |
[미디어펜=정광성 기자]민족 최대의 명철인 추석 연휴기간에 수도권 고속도로가 연휴 전날, 13일(화) 오후 5시부터 몸살을 앓을 것으로 예측되면서 최대 혼잡 시간을 피한 고향가는 길과 시간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일 한국도로공사가 내놓은 '추석 고속도로 교통예보'에 따르면 추석 연휴 전날인 13일 오후부터 경부선과 서해안선, 영동선 등 수도권 고속도로의 교통정체가 심화되면서 오후 5시부터 4시간동안 교통량이 피크를 이룰 전망이다.
연휴 전날인 13일 귀성길 최대혼잡 시간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로 이 시간대에 서울~부산은 8시간50분, 서울~대전은 4시간 35분, 서울~목포는 8시간 50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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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연휴 전날인 13일 귀성길 최대혼잡 시간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로 이 시간대에 서울→대전은 4시간 35분, 서울→목포는 8시간 50분이 소요될 예정이다./한국도로공사 추석 고속도로 교통방송 |
13일 9시 이후 고속도로를 이용 시에는 경부선 서울~부산은 7시간, 대구 6시간 등이 소요되고 서울~광주는 6시간 등이 소요될 전망이라고 한국도로공사 교통방송은 예측했다.
고향가는 귀성길 정체는 13일 오후 9시부터 정체가 다소 풀리지만, 다음날인 14일 오전 8시부터 정체가 다시 시작되며 이 시간을 피한다면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13일부터 16일까지는 버스전용차로제도 오전 7시에서 새벽 1시까지 연장 운영된다고 밝혔다. 한남대교 남단과 신탄진 사이 구간이다.
한편 지난 추석 연휴 도로 상황은 서울→부산 귀성길은 평균 9시간 18분, 귀갓길은 평균 7시간 18분 정도 소요됐다.
[미디어펜=정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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