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에 꽂아 마시는 신개념 티백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순수 자연주의를 지향하는 기업 티업이 생수병에 꽂아 마시는 신개념 티백 ‘티업(Tea-Up)’을 헬스·뷰티 전문 스토어 왓슨스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티업은 지금까지 롯데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등 유명 백화점에서 판매됐다.

티업은 세계 최초 생수 병뚜껑 모양으로 만들어진 티백 제품이다. 차를 마시기 위한 별도의 도구없이 티업을 생수에 꽂기만 하면 누구나 간편하게 차를 즐길 수 있다. 티업의 노하우인 무가공 방식이 적용돼 찬 물에서도 차 본연의 맛이 그대로 우러나고 차의 고유성분이 변질되지 않는 장점을 갖췄다.

특히 티업은 국내 농가에서 친환경 방식으로 재배한 농산물과 고급 찻잎을 사용해 국내 차(茶) 산업 발전 및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별도의 가공 첨가물 없이 고품질의 찻잎과 친환경 재배방식의 농산물을 사용해 무가공 유기농 천연성분을 온전히 함유하고 있어 갈증 해소는 물론 피로회복 등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티업은 식약청 식음료용 기준을 통과했다. 끓는 물(100℃ 이상)에 넣어도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아 음용상 안전성을 확보했다.

왓슨스에서 선보인 티업 제품은 건강 식품으로 주목 받고 있는 돼지감자차, 우엉차, 헛개차 3종류다. 서울 종로2가점, 총신점, 일산 라페스타점, 의정부점 등 전국 30여개 왓슨스 매장에서 티업을 만나볼 수 있다. 제품군과 매장 수는 향후 확대할 계획이다.

김범수 티업 대표이사는 “바쁜 현대인들의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티업 제품을 헬스ㆍ뷰티 전문 스토어인 왓슨스에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고급 유기농 차를 손쉽게 마실 수 있는 새로운 차(茶) 문화를 선도할 뿐 아니라 건강미를 추구하는 대한민국 트렌드 세터(Trend Setter)들의 아름답고 건강한 삶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