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공기압 체크, 각종 오일류 보충 등 제공
추석연휴기간 가족, 지인들을 만나기 위해 차량 운행이 많아지며 장거리 운행도 많아진다. 이에 손보업계에서는 차량 무상점검을 진행하고 있어 이를 참조하면 좀더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 장거리 운행이 많은 추석연휴기간 손보업계에서는 차량무상점검을 제공하고 있다./현대해상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등 손보사들에서는 추석, 한가위 연휴기간 동안 차량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화재는 장거리 주행고객을 대상으로 애니카랜드 무상점검 시행한다. 삼성화재는 365일 내내 차량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 중이며 전국 애니카랜드 방문시 타이어 공기압 측정, 각종 오일류 점검·보충 등 무상점검 제공한다.

삼성화재는 특히 추석 연휴기간 중 출동서비스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실시간 기상현황과 출동현황 파악할 예정이다. 또한 고속도로 상습정체구간, 주요 공원묘지 등 주요 차량정체 예상지역에 총 128개소의 출동자 전진배치도 한다.

'자동차 사고, 고장출동'도 삼성화재 모바일 앱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낯선 길에서 자동차 사고나 고장으로 보험사 긴급출동 요청 시 정확한 위치를 설명하지 못해 당황하는 순간들이 있지만 '삼성화재' 모바일 앱을 이용해 접수하면 고객 동의를 바탕으로 현재 위치를 조회한 후 정확하고 신속한 출동이 지원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연휴 중에도 고장·사고 출동서비스를 요청하신 고객분들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해상은 이달 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추헉 연휴기간 동안 전국 하이카프라자에서 매장방문을 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현대해상 고객이 아니여도 방문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30가지 항목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워셔액 무료보충 서비스, 타이어 공기압 무료 체크 서비스, 기타 부가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메리츠화재는 이달 7일부터 18일까지 전국 레디카서비스점이나 마스터(Master)가맹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 메리츠화재 고객이 아니여도 가능하다.

메리츠화재의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는 20가지 항목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각종 오일류·워셔액 보충 서비스, 타이어 공기압 무료 체크·보충 등이다.

메리츠화재는 또한 연휴기간 긴급출동 소통센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긴급출동·현장출동 서비스 불편접수, 자동차 고장·정비 관련 문의, 추석연휴 간 발생사고 보상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KB손해보험은 앞서 지난 13일까지 차량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데 이어 추석동안 전문 상담인력을 두고 연휴기간 발생사고에 대해 보상상담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예정이며 도로, 교통상황에 따른 적기 대응을 위해 거점단위 출동관리조직 비상운영을 한다.

더불어 손보사에서는 24시간 사고 보상 센터를 운영, 긴급출동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운행 중 타이어 펑크, 잠금장치 해제, 긴급견인, 배터리 방전 등의 상황이 발생할 경우 가입한 손보사의 긴급출동서비스를 이용하면 되며 손보사들의 24시간 사고보상센터·긴급출동 서비스 연락처를 미리 파악해두면 도움이 된다.[미디어펜=정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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