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공식판매일 애플빠들 구입못해 발동동
[미디어펜=이서영 기자]아이폰7 플러스 매진사태, “17일 판매첫날 구입할 수 없다”

팀쿡의 애플 아이폰 7의 인기가 상상을 초월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전예약판매물량이 전작인 아이폰6의 4배가량되고 있기 때문이다.

갤럭시노트 7의 배터리 폭발과 리콜조치도 아이폰7의 대박행진을 돕고 있다. 팀 쿡으로선 삼성 이재용 부회장의 불행이 안타깝지만, 애플에는 엄청난 어부지리를 안겨주고 있다며 반기고 있다.

애플은 싱글벙글하고 있다. 애플은 15일(한국시간) 아이폰 7플러의 사전예약판매 초기물량이 동났다고 발표했다. 아이폰7도 제트블랙제품은 매진사례를 기록했다. 애플빠들은 아이폰7 플러스 제품 중 특히 무광택 검은 색 제품에 열광하고 있다.

   
▲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7플러스는 사전예약 물량이 매진됐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 7의 리콜조치이후 애플이 엄청난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아이폰7플러스/애플홈페이지

아이폰 7의 대박행진으로 인해 애플 주가는 다시금 급등했다. 시가총액이 6000억달러(675조원)를 돌파했다. 경쟁사인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엑손모빌등과 큰 격차를 보이고 세계1위 기업 왕국을 굳건히 했다. 지난 4월이후 빠졌던 주가가 다시금 회복된 것이다. 삼성전자 시가총액(203조원)의 3.5배로 벌어졌다.

아이폰 마니아들은 17일에 선보이는 공식판매일에 애플 매장에서 구입할 수 없다.
애플은 중국 폭스공장에 최대한 납품물량을 증대하도록 조치했다. 연말까지 중국납품공장을 풀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7과 아이폰 7 플러스는 기능과 사양면에서 별로 혁신적인 것이 없다. 듀얼 카메라를 장착하고, S7과 노트7이 사용하는 방수기능을 추가했을 뿐이다. 노트7처럼 세계최초로 채택한 홍채인식 기능도 없다. 애플을 미치도록 사랑하는 미국인들의 감성이 부러울 뿐이다.

애플은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의 인기대박으로 매출및 영업이익에서 또다시 신기록을 경신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노트7을 교환한 후 애플과 다시금 시장쟁탈전을 벌여야 한다. 삼성전자와 한국경제 성
적이 S7에 이어 노트7에 달려있다.

삼성전자가 지금의 단기적 쇼크를 극복하고, 조속히 브랜드가치를 회복해야 한다. S7과 노트7의 인기를 회복해야 한다.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세계1위를 지속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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